[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10개 중소건설업체 82명을 해외건설현장 훈련지원사업(OJT)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선정한 10개 업체 67명을 포함하여 총 20개 업체 149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건설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OJT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건설업체는 대상인원 1인당 1년 동안 1,140만원 내외의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OJT사업 시행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건설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준비 중에 있는 대졸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목표인원인 200명이 확보될 때까지 해외건설협회를 통해 수시로 OJT 인원을 모집하여 해외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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