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격 안정화 등 정부 압박
[김종성 기자] 15일 전국 택시업계와 노동단체가 요구사항에 대한 대정부 건의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20일 택시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예비 버스 투입, 영업용 택시 부제, 승용차 요일제 해제, 자가용 승용차 카풀 등을 실시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택시업계와 노동단체의 주요 요구사항은 LPG 가격 안정화와 최고 가격제 시행, 택시요금의 합리적 조정, 사용연료의 다양화, 감차보상 대책 요구, 택시의 대중교통수단 반영 등이다.
지난 12일 택시업계와 노동단체는 국토해양부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나, 노동단체의 요구사항 수용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보고 집회 개최 및 택시운행 전면 중단을 20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집회당일 택시운행 중단에 따른 도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택시업계 및 노동단체 등에 대하여 택시운행 중단 동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조휘제 교통정책과 교통민원담당은 도민들에게 대체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을 이용, 자가용 승용차 함께 타기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