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이 20일, 차기 전투기(F-X) 3차 사업과 관련해 "일정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날 방사청은 전투기 사업 입찰을 재공고했다.
이날 노 청장은 "입찰 재공고와 제안서 추가 접수는 법률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며 "방사청이 제시한 일정은 협상을 위한 목표일 뿐"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안서 접수 결과 록히드마틴과 유럽항공우주방위산업(ESDS)이 한글 번역본 서류 일부를 제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