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4일 오후 2시부터 LH 본사에서 ‘新한국형 자전거 도로’ 시범 조성계획 발표와 함께 ‘신도시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LH는 친환경 녹생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전국 주요 신도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성남판교, 화성동탄1, 김포한강 등 12개 신도시에서 총연장 1,098km를 설치 및 계획하고 있다.
특히 7월 첫 분양을 앞두고 있는 화성동탄2 신도시는 LH의 ‘新한국형 자전거 도로’ 조성계획 시범지구로 신도시 중 최장(191km)의 길이이자 국내 최초로 생활도로까지 자전거 전용도로로 확보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 세미나’에서는 신도시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인프라 개선방향과 ‘전기자전거의 공공임대자전거 활용 방안‘등 새로운 형태의 녹색교통 활성화 제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LH 신도시계획처 조현태 처장은 “신도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여 친환경 녹색교통인 자전거가 대표적인 신도시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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