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오늘(2일)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는 2002년 9월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국가균형발전 등을 내세우며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을 공약한 이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신행정수도 후속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 결정, 세종시 수정 추진 등 수많은 논란 속에 만들어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등 정부 인사와 새누리당의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및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정세균 전 대표,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유한식 세종시장, 신정균 세종시교육감,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시민 등 2000여 명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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