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올 상반기 소재‧부품 수지는 43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8.4%의 상승률을 보였다.
5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2년도 상반기 소재‧부품 무역수지’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2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상승했으며 수입은 80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6%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 상반기 소재-부품산업 무역수지는 전산업 대비 약 4배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철강, LCD용 부품 중심으로 대일 수입이 감소하는 추세가 계속돼 소재-부품 무역적자는 10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와 중국 경제성장 둔화로 대EU 수출은 110억 3,000만 달러, 대중국 수출은 405억 달러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대미 수출은 FTA 효과 본격화로 117억 1,000만 달러, 대아세안 수출은 지역 설비투자 증가로 11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다소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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