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에 구조해석 소프트웨어 무료 제공
[박준표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김승조, 이하 항우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에 위치한 항우연 연구1동 국제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들에게 첨단구조해석 기술을 이전하기 위한 ‘구조해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구조해석기술 워크숍은 현재 항우연 기관장으로 재직 중인 김승조 원장이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시 약 15여 년 이상 직접 개발해온 범용구조해석 소프트웨어인 ‘Diamond/IPSAP'의 기능 및 활용법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에게는 ‘Diamond/IPSAP'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며, 나아가 실습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첨단 구조해석기술을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에 이전할 예정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본 워크숍을 통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도 일반 PC를 이용해 슈퍼 컴퓨터 정도의 병렬연산 처리 기능을 지원하는 본 소프트웨어 및 활용기술을 이전받아 구조물 설계개발에 필요한 응력, 진동, 열, 음향소음, 최적화 등의 문제를 부가비용 없이 정확히 해석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최고 기능의 제품설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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