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울산도시관리계획 변경(안)' 공고
'2020년 울산도시관리계획 변경(안)' 공고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1.07.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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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 기자] 울산시는 '2020년 울산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지난 14일 공고했다. 공고안에 따르면 '용도지역'은 총 1,145㎢로 기존(1,146㎢)에 비해 141만2168㎡ 감소했다. 주거, 상업, 녹지 지역 등은 증가했으며 공업, 관리, 농림, 자연환경보전지역 등은 감소했다. 울산시는 이번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과 관련, △신항만 개발 등 국책사업과 주요정책사업을 우선 반영하였고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도심기능 활성화와 낙후 지역의 성장발전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수립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형 성장 동력 육성 △생활권별 정주여건을 고려한 공원녹지의 합리적 확충정비 △기타 도심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도로망 신설 정비 등 5가지를 전략으로 삼아 추진했다. 주요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기존 시가화 지역 내 입지한 중구 남외동 '울산종합운동장'(자연녹지지역)은 도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제공과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용지'(22만630㎡)로 변경 계획했다. 번영로와 접한 중구 남외동 일원은 상업기능 위주의 시가화 조성이 완료되어 현실적인 토지이용을 반영하고 주변의 공동주택개발 등 유입인구와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상업용지'를 기존 7만460㎡에서 15만5410㎡로 확대 변경계획 하였고, 기존 시가지와 개발제한구역에 의해 단절된 중구 성안동 일원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상업서비스 제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만4810㎡ 규모의 '상업용지' 계획했으며 석유화학단지, 신산업단지 배후에 입지한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일원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배후지역 특성상 주거(10만5,550㎡), 상업(11만8,950㎡), 공업용지(33만5,850㎡)를 각각 계획했다. 울산시는 오는 28일까지 공람공고 후 중앙부처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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