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광명 기자] 대구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내년부터 소폭 인상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26일 대구시의회 의원에게 지급하는 2013년도 의정비 지급기준을 2012년 지급액 대비 3.3%인상한 5580만 원으로 결정,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의장에게 각각 통보했다.
교육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이·통장 대표, 지방의회 등 지역의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인사 10명을 위원으로 구성된 대구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그간 3차례에 걸쳐 주민여론 조사과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최근열 위원장은 “대구시의회 의원의 의정비가 지난 2008년 이후 5년간 동결됐고, 공무원봉급 인상률, 물가 상승률과 대구시 의정비가 전체 광역시의 의정비 평균금액인 5598만 원 이하인 점 등을 감안, 내년도 의정비를 인상했다. 주민여론 조사결과를 우선 반영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시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통보받은 의정비 결정금액과 회의록, 위원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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