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지혜 기자]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 6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따르면 이날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인규(53)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 ▲최명복(64)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이수호(63)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이규석(66) 전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 본부장 ▲이부영(66) 전 서울시 교육의원 ▲송순재(60) 전 서울교육연수원장이 등 6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이들 가운데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 이부영 전 서울시 교육의원, 송순재 전 서울교육연수원장 등 3명은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12 민주진보진영 서울교육감 추대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이규석 전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 본부장은 보수진영 단일화 기구인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에 참여하기로 해 최종 후보등록이 이뤄지는 다음달에는 후보군이 더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상임대표와 최명복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등 2명은 후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정용상 동국대 법대 교수, 이준순 서울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출마 의사를 밝힌 상당수 후보들은 아직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 다음달까지 후보 등록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다음달 25~26일이며 선거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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