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기자]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2011.11.29~12.1, 부산 벡스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SNS기자단 200명 모집을 완료, 오는 25일 외교통상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준비기획단에서 모집한 부산총회 SNS 기자단은 최연소 18세, 최고령 70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기자단 중에는 트위터 팔로워 10만 이상인자 등 온라인상 유력인사와 외국인, 해외 우리 동포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기자단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미투데이, 싸이월드, 블로그, 요즘, 플리커, 마이스페이스 등 다양한 개인 SNS를 활용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어, 스페인어, 아랍어, 태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12개 언어로 전 세계에 부산총회를 알릴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부산총회는 160여개국 장관급 고위인사, 70여개 국제기구대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개발원조관련 최대.최고위급 회의”라며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국제회의로서 G20 서울정상회의에 이어 개발원조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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