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기영주 기자] 싱가포르의 크리스마스가 이색적인 이벤트로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21일 싱가포르 관광청은 싱가포르의 대표적 연말연시 행사인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 점등행사가 오차드로드와 마리나베이, 센토사 하버프론트 지역에서 내년 1월6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9주년을 맞는 ‘크리스마스 인 더 트로픽스’ 점등행사는 2011년 영국판 론리플래닛에 크리스마스 마켓 상위 10개에 선정된 성대한 크리스마스 점등행사다.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가로수를 수 백만개의 조명으로 장식해 관광객들에게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또 거리마다 다른 콘셉트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싱가포르의 대표 쇼핑거리인 오차드 로드는 `멋진 거리에서의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과 하트, 비둘기, 트리 및 호두까기인형 병정 등으로 꾸며져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센토사 하버프론트 지역은 크리스마스 마을 콘셉트로 플레이모빌 테마의 크리스마스 트리, 실물크기로 제작된 플레이모빌 산타클로스와 썰매 끄는 순록으로 장식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베스트 드레서 빌딩 콘테스트를 비롯한 뮤지컬, 카운트 다운 파티, 쇼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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