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시크릿', "정신병자들도 미친 이유가 있다"
연극 '시크릿', "정신병자들도 미친 이유가 있다"
  • 조승은 기자
  • 승인 2012.12.2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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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조승은 기자] 오는 31일까지 대학로 탑아트홀에서는 연극 ‘시크릿’을 공연한다.

시크릿은 한 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블랙코미디다.

주인공 이광남은 자신을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정신병원 301호 환자다. 또한 같은 병원에 10년 째 머무르고 있는 장성만은 늘 전화번호부를 들고 다니며 이상한 행동만 일삼는다. 그리고 이들을 관리하는 푼수 같은 간호사 전선미와 미모의 여의사 서인영이 등장한다.

이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정신병동의 이야기는 연극을 보는 내내 웃음을 끊이지 않도록 만든다. 그러나 마지막에 몰려오는 뭉클한 감동이 시크릿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연극의 제목과도 일맥상통하는 정신병자들의 비밀이 밝혀지는 깜짝 반전이 드러나기도 한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등을 포함한 연말에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티켓은 인터파크, 메세나티켓, 옥션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공연이 진행되고, 공연시간은 총 8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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