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상영 기자] 지난 28일 눈 폭탄이 대구 등 남부지방을 강타한 가운데 또 다시 중부와 호남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6시 20분 현재 기압골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북부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철원 8.0cm, 동두천 6.5cm, 문산 4.5cm, 춘천 2.6cm, 서울 2.0cm, 인천 1.8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30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경북북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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