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마지막 도전.."발사 성공하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마지막 도전.."발사 성공하나?"
  • 조승은 기자
  • 승인 2013.01.30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조승은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두차례의 실패를 딛고 30일 마지막 도전을 한다.

▲ Newsis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실시한 최종 예행연습 자료를 토대로 나로호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 예정대로 30일 발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로호발사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회의를 거쳐 오후 1시30분께 정확한 발사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나로호 발사 예정시간은 오후 4시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로호는 발사시간이 결정되면 발사 2시간 전에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한 뒤 발사 15분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기상청은 나로호를 마지막으로 쏘아 올릴 30일 오후 발사지인 나로우주센터의 날씨는 성공적인 발사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고했다. 발사 예정시간인 오후 4시부터 7시30분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지만 나로호를 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나라호 발사에 성공하면 자국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한 스페이스클럽에 러시아, 오럽 등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