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뮤지션' 임윤택 사망, 마지막 글 "딸 향한 아버지의 눈물"
'열정의 뮤지션' 임윤택 사망, 마지막 글 "딸 향한 아버지의 눈물"
  • 문세영 기자
  • 승인 2013.02.12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성 가득한 젊은 뮤지션의 요절 믿기지 않아

@Newsis
[에브리뉴스=문세영 기자] 한 뮤지션의 죽음이 음악팬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시고 있다.

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리더 임윤택(33)이 지난 11일 오후 840분경 멤버들과 가족들이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끝내 숨을 거두었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3 출연당시 위암 4기 진단을 받고도 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헤어 디자이너 이혜림(30)씨와 혼인을 했으며 딸 리단이 태어나 투병 중 일궈낸 가족 탄생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리단 맘이 갑작스레 114일이 무슨 날이냐 묻기에 망설임 없이 리단이 100일라구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 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 보고. 난 자상하고 꼼꼼한 아빠거늘. 벌써 100일 식사 모임 할 곳 세 군데 정도로 간추려 놨다구요.”라는 트위터 글을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100일을 갓 넘긴 딸이 유족으로 남아 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더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되었다. 14일 오전 발인 후 경기 고양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다. 그의 유골은 고양 자유로 청아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