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BB탄 장난감총 논란...엉성한 첩보물 전락하나?
‘아이리스2’ BB탄 장난감총 논란...엉성한 첩보물 전락하나?
  • 문세영 기자
  • 승인 2013.02.15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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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문세영 기자]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된 채 13일 첫 방영을 시작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가 때아닌 장난감 총 논란에 휩싸이면서 악재를 만났다.

 제작진에 따르면 엉성한 첩보물이 되지 않도록 리얼리티를 위한 고증에 신경을 쓰며 특수부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A사 MP5 기관단총을 준비했다

 문제는 철판 프레스로 제작하는 실제 총과 달리 탄의 잔량 확인을 위해 탄창 앞부분에 홈을 파는 아동용 총을 소품으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현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최종형 MP5A5가 아닌 80년대 구형모델 MP5A3를 사용했다는 것도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아이리스2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한국전쟁을 완벽하게 재현한 바가 있어 이번 드라마 속 허점이 더욱 두드러진 논란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 라인과 추격 액션의 영상미가 시선을 압도하는 티저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아이리스2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에 다이나믹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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