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문세영 기자] 고은태 중부대 교수가 SNS상에서 여성을 성희롱한 사실이 알려지자 사과에 나섰다.
인권단체 회원인 고 교수는 21일 “To*****as 와의 사이에서 옳지 못한 카톡 대화가 있었다. 장난으로 시작한 것이 점점 부도덕한 성적대화가 됐으며 사진도 요구했다”며 솔직히 실토했다.
이어 “깊이 뉘우친다. 상대방도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일주일 후 to*****as가 대화를 거절했으며 일체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상처를 입힌 to*****as에게 사과하고 많은 비판과 걱정에 동의한다. 자숙의 시간을 갖고 반성하겠다”고 사죄했다.
앞서 고 교수는 카카오톡에서 피해 여성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하고 “오른쪽 발 세 번째 발가락에 키스하고 싶다”는 내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교수가 회원으로 있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지부 이사회는 이 사건과 관련된 사항을 확인 후 정관과 규정에 따라 고은태 회원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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