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문세영 기자] 최근 과거 청와대 초대를 거절했던 경험을 밝혀 화제가 된 영화배우 김부선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전 더컨츠엔터테인먼트 대표 K씨는 21일 김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 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JTBC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에 출연해 ‘연예인 지망생을 향한 기획사 잔혹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에서 청와대에 초대받았던 경험과 함께 고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가 대기업 임원과의 만남을 주선하려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고소인 K씨는 “내가 김씨에게 성상납을 제의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내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김씨에게 연락한 사실도 없고 심지어 연락처도 모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씨는 논란이 커지자 2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에서 언급한 고 장자연 소속사 대표는 몇 년간 유장호씨와 소송했던 A씨가 아니다. 오래 전 그녀의 소속사 대표였던 관계자 중 한 명”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한편 발언이 문제가 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김부선, 사유리 등이 출연해 연예계 성상납과 관련한 충격적인 사실들을 털어놔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달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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