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속옷 티저 공개 “슈스케 청순 이미지 탈피”

[에브리뉴스=문세영 기자] 엠넷 인기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 투개월 멤버 김예림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3일 김예림의 소속사 미스틱89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투개월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예림의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올라이트(All Right)’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예림은 슈퍼스타K 출연 당시의 수수한 학생 모습이 아닌 도발적 눈빛과 과감한 노출로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민소매 상의와 속옷만 착용한 김예림의 영상이 논란 조짐을 보이자 소속사 측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별 후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했고, 공간이 여자의 방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의도를 전달했다.

한편 티저를 감상한 누리꾼들은 “일상성 표현을 위한 속옷 차림이라, 변명이 구차하다”, “독특한 음색을 타고난 가수인데 왜 자극적으로 시선을 끌려 할까”라는 비판적 시선과 “체조선수, 수영선수들도 이 정도 노출은 다 하는데 가수라고 문제될 것 없지 않나”, “미성년자도 아닌데 곡에 따라 감정표현을 위한 노출은 가능하다”는 긍정적 시선으로 나뉘고 있다.

문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