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이란전이 펼쳐진 지난 18일 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한강에서 대표팀을 응원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를 태운 박지성은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에서 치킨을 포장한 뒤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로 이동, DMB로 전반전 경기를 시청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후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후반전 경기를 관람하는 등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지성은 배우 김사랑과 오는 9월 결혼한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김사랑과의 열애설은 연인관계라는 소문에서 시작, 약혼설을 거쳐 결혼설에 이르렀다.
과거에도 박지성은 배우 배두나, 재일교포 사업가 오지선, 일본 배구선수 기무라 사오리 등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지성과의 열애설로 김민지 아나운서의 트위터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의 트위터에는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 파크 레이전스 전 관람을 위해 홀로 런던에 다녀온 사진과 박지성의 이름과 백넘버가 프린트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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