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효과’...지속적인 투자심리 개선
셀트리온 ‘램시마 효과’...지속적인 투자심리 개선
  • 문세영 기자
  • 승인 2013.07.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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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제공
[에브리뉴스=문세영 기자]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판매승인을 받은데 이어 일본에서의 임상시험도 성공하면서 꾸준한 투자심리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29일 글로벌 제품허가를 위해 진행한 다국가 임상 1,3상의 추가 시험으로 진행한 일본 내 임상시험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안으로 허가 신청을 위한 임상자료를 정리해 후생노동성에 허가신청을 낼 예정이다.  

의약품 허가승인을 받기 위한 심사기간은 신청 후 승인까지 1년여 정도 소요되며 승인 후 약가 등재를 거친 2014년 램시마를 출시할 계획이다.  

램시마가 일본 내 승인을 받게 되면 셀트리온 판매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일본 내 공동개발사인 일본화약이 램시마를 판매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매각설, 공매도세력 논란, 분식회계설 등으로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유럽판매승인과 임상시험 성공 등이 호재로 작용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램시마 효과에 따른 셀트리온의 글로벌화 실현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만큼 우상향 지속 추세가 기대되고 있다.  

단 향후 유럽, 일본 등에서의 실질적 판매 실적이 파악되지 않는 만큼 매수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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