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서울매력명소 5대 대표지역 스토리텔링 개발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멘토와 한강을 산책하고 이야기를 듣는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9월7일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희극인 전유성 멘토와 함께하는 4번째 투어가 진행된다. 멘토 전유성 씨는 ‘夜한 강의 夜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강의 밤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투어코스는 잠실마루쉼터, 성내역 나들목, 생태공원 데크 무대를 거치는 1시간 코스로 참가자들은 전유성 씨와 함께 이 코스를 걸으며 한강의 데이트 풍속도와 한강의 밤과 얽힌 기묘한 사랑이야기 등을 듣게 된다.
서울시는 멘토와 함께하는 이번 투어가 도심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강공원 산책의 기회와 더불어 한강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강스토리텔링투어를 이야기투어 코스로 개발하고 멘토의 추천 스팟은 스토리패널·가이드북 등으로 제작해 한강을 국제적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유명 멘토들이 한강의 스토리텔러가 되어 참가 시민들과 함께 걷고 이야기하는 체험을 통해 한강의 매력을 발견하고 나아가 한강이 서울의 대표관광명소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 접수는 8월26일~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서울스토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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