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 "혈압이 불안정해 건강 체크 차원에서 입원한 것"
노태우 전 대통령(81)이 26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암 병동 6층 특실에 입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혈압이 갑자기 오르는 등 혈압이 불안정해 건강 체크 차원에서 입원한 것"이라면서 "생명이 위중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일반 병동이 아닌 암 병동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서는 "일반 병동의 특실이 모두 차 있는 상태라 부득이하게 암 병동에 입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남은 200억여원의 추징급 납부 문제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얼마 전 노 전 대통령의 동생인 노재우 씨가 150억, 옛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80억 원을 추징금으로 납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징금 완납이 기정사실화 됐었으나 신 전 회장 측이 "합의한 사실이 없으며 80억원은 애초 계획대로 기부금으로 낼 것"이라고 밝히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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