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최일혁기자] 최일구 전 MBC앵커가 연대보증을 잘못 섰다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친형의 부동산 및 출판사를 운영했던 지인의 공장부지 매입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원대의 부채를 떠안고 이를 갚지 못해 4월 13일 회생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가 지난 3월 MBC를 퇴사한 배경에는 거액의 채무도 한몫 거든 것으로 짐작된다.
최씨는 26일 의정부지법에서 채권자 등 관계인들이 모인 가운데 회생계획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려 이해 관계자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인의 사업 등에 연대보증을 섰다가 30억원대의 부채를 떠안게 됐다. 이후 부채를 갚지 못해 4월 13일 회생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씨는 MBC퇴사 뒤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케이블 채널 tvN에서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코너를 진행해왔으나 지난 3일 하차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