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67% "이력서 제목 인재호감도 영향 준다"
인사담당자 67% "이력서 제목 인재호감도 영향 준다"
  • 김민기 기자
  • 승인 2011.07.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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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은 이력서 제목이 인재 호감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27일 인사담당자 253명을 대상으로 ‘호감가는 이력서 제목’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력서 제목의 중요도를 평가하는 질문에 ‘매우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22.1%, ‘중요’가 45.1%로 ‘중요’ 이상의 평가를 내린 인사담당자가 전체 67.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보통’이 25.7%, ‘중요하지 않다’는 7.1%에 그쳤다. 가장 선호하는 이력서 제목 유형으로는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핵심형’ 제목이 51.4%로 1위에 꼽혔다. 이어 △문장에서 열정이 느껴지는 ‘열정형’ 제목(24.1%)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통계 자료형’ 제목(10.3%)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깊이 있는 ‘철학형’ 제목(9.9%)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신문기사형’ 제목(4.3%) 순으로 나타났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이력서의 첫인상은 제목에서 나타난다”며 “자신을 정확히 어필할 수 있는 이력서,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이력서만이 인사담당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이력서 제목을 지어 주는 ‘이력서 제목 작명소’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력서를 등록한 후 신청하면 구직자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 내용을 상세히 분석해 인사담당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이력서 제목을 만들어 준다. 이벤트는 매일 하루 100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잡코리아의 ‘이력서 제목 작명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http://consulting.jobkorea.co.kr/resumetitle)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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