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 동키호테 수준...진보당 외에 옹호할 사람 없어
[에브리뉴스=강창우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진 교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석기는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고 조사 받아야 합니다”며 “이미 드러난 것 갖고도 옷 벗기 충분한 수준입니다”는 글을 남겼다.
일부 언론들이 공개한 국정원의 녹취록에서 이 의원과 혁명조직 회원들은 “오는 전쟁을 맞받아치자. 전쟁을 준비하자”며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 장난감 총의 가스 쇼바의 개조가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폭탄을 만들어 사람을 살상시킬 수 있다”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진 교수는 “장난감총, 비비탄총을 개조해 무장하고, 손재주로 총기를 깎아 만들고, 중학생들도 만든다는 사제 폭탄 제조법을 익히고... 딱 소설 속 동키호테의 무장 수준. 철 없는 애들도 아니고... 발당장애죠”라며 “이미 민족해방운동의 시대는 오래 전에 지났죠. 그들의 혁명적 로망의 근거가 사라진 겁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의 도발로 전쟁이 발발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세워놓고, 그 안에서 빨치산 용사 놀이를 하는 겁니다”고 말했다.
또한 진 교수는 “녹취록 전문. 완전히 정신병동이네요”라며 “대한민국에서 통합진보당 빼고 이석기를 옹호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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