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1960~70년대 한국영화를 통해 네 배우가 ‘국민 배우’ 혹은 ‘국민 아버지’로 우뚝 서기 전, 아직 젊고 미숙한 시절의 꽃같은 청춘을 되짚어보고자 기획됐다. <초연>(정진우, 1966), <삼포가는 길>(이만희, 1975),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박종원, 1992) 등 총 15편의 영화를 통해 우수에 젖은 이순재의 눈빛, 신구의 화통한 목소리, 부드러운 청년 박근형 그리고 ‘상남자’의 순정이 묻어나는 백일섭까지,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국민배우 4명의 젊은 시절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 상영작들은 9~10월, 두 달 간 무료로 상영되며, 이후에는 유료로 감상(편당 500원)할 수 있다.
<무료기획전 상영 작품 총 15편 목록>
이순재 - 초연 (1966), 막차로 온 손님들(1967), 분례기 (1971), 집념 (1976)
신구 - 파계(1974), 진짜 진짜 잊지마 (1976),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2)
박근형 - 지하실의 7인(1969), 특별수사본부 외팔이 김종원 (1975), 엄마없는하늘아래(1977), 설국 (1977)
백일섭 - 삼각의 함정 (1974), 별들의 고향(1974), 소(1975), 삼포가는 길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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