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주파수 경매결과 승자는 누가될까?
이통사, 주파수 경매결과 승자는 누가될까?
  • 이선기 기자
  • 승인 2013.08.30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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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화면
[에브리뉴스=이선기 기자] 롱텀에볼루션, 즉 LTE 주파수 경매가 단판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결과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50라운드까지 진행한 1단계 오름 입찰 경매에서 승부가 나지 않아 이날 오후 2시 30분경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결과 예측이 어렵지만 경매상황과 업계전망으로는 KT가 인접 대역인 D2블록을 갖게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결과에 따라 이럴 경우 KT는 현재보다 속도가 2배 빠른 LTE 전국망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단 한차례 입찰로 승부가 결정되는 밀봉입찰은 동시오름 입찰 단계에서 입찰가를 가장 많이 올려놓은 블록에만 무제한으로 적어낼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특정금액 이상 입찰하지 못하게 돼 있다.

입찰이 밀봉입찰까지 이어지면 오후 8시 이후에 주파수 경매 결과의 윤곽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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