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시내에서만 약 1000여 개의 벌집이 제거됐다”고 밝히며 4일 하루에만 48개의 벌집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도심에 벌집이 많아진 건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벌들이 열섬 현상으로 온도가 높아진 도심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엔 아열대 서식종인 ‘등검은 말벌’이 크게 늘고 있어 문제다.
이 ‘등검은 말벌’은 가슴과 등판에 아무런 무늬가 없이 검은색을 띄고 있는데, 토종 ‘쌍살벌’ 등에 비해 독성이 더 강하고 개체 수도 많다.
부산소방본부 역시 “이번에 도심에서 제거한 말벌집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등검은 말벌’집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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