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IFA 2013'에서 공개된 갤노트3-갤럭시 기어
獨 'IFA 2013'에서 공개된 갤노트3-갤럭시 기어
  • 이선기 기자
  • 승인 2013.09.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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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이선기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열린 ‘IFA 2013’ 전시회 개막에 앞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 3’와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역사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는 혁신 제품을 ‘삼성 모바일 언팩’을 통해 공개해왔으며, 이번에도 ‘갤럭시 기어’를 깜짝 공개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S 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를 2011년에 처음으로 선보여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삼성전자는 기존 노트 시리즈의 특장점을 모든 면에서 더욱 강화한 ‘갤럭시 노트 3’를 선보이며 대화면 스마트폰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 3’는 5.5형 갤럭시 노트Ⅱ 보다 큰 풀HD 슈퍼아몰레드 5.7형(144.3mm)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두께는 8.3mm로 기존 모델 보다 더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으며 3GB 램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주파수 집성 방식(Carrier Aggregation)을 적용한 LTE-A와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끊김 없이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쉽게 그래프를 그릴 수 있는 이지 차트 기능을 더해 더욱 새로워진 ‘S 노트’는 메모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유명한 ‘에버노트’가 삼성 계정과 연동돼 다른 기기에서도 불러올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갤럭시 노트 3’의 ‘그룹 플레이’는 하나의 단말에서 재생되는 영상을 다른 단말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대의 ‘갤럭시 노트 3’를 최대 5대까지 이어 붙여 하나의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 3’는 갤럭시 시리즈만의 디자인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따뜻한 질감을 살린 신소재와 측면에 노트 같은 느낌의 줄무늬로 클래식한 다이어리나 수첩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한 배터리 커버로 감각적인 후면 디자인을 선보였다.

‘갤럭시 노트 3’는 제트 블랙과 클래식 화이트, 블러쉬 핑크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11일부터 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며 가격은 100만 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한 경험을 더욱 더 소비자의 일상에 가깝게 가져올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기기와 연동해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주는 완벽한 ‘스마트 컴패니언 제품’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갤럭시 기어’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전화’ 기능과 빌트인 스피커를 통해 음성을 인식하는 ‘S 보이스’를 활용해 전화 수발신은 물론 일정과 알람 세팅, 날씨 확인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기어’의 알림 기능을 통해 메일이나 문자의 수신 여부를 확인한 후 곧바로 스마트폰을 집어 들기만 해도 ‘스마트 릴레이’가 활성화 되어 해당 메일이나 문자의 전문이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보여 준다.

또한 스트랩에 달린 1.9 메가 카메라의 ‘메모그래퍼’ 기능으로 놓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을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진과 짧은 비디오로 기록할 수 있다.

‘음성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중요한 대화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된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까지 해줘, 나중에 텍스트 검색을 통해 다시 찾아 볼 수 있다.

‘갤럭시 기어’는 4.14cm(1.63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10 종류의 시계 화면을 제공하며 제트 블랙, 오트밀 베이지, 와일드 오렌지, 모카 그레이, 로즈 골드, 라임 그린의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 3’와 함께 9월 25일부터 140개국 이상에서 출시 될 예정이며 가격은 현재까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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