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새누리당, 12일 미래부-해수부 세종시 이전 추진키로 합의
[에브리뉴스=최신형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12일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해양수산부(해수부)의 정부세종청사를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주무부처인 미래부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구축 등과 맞물려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안행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협의를 갖고 미래부 등의 세종시 이전 추진에 합의했다.
안행위 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즉시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한 뒤 “당·정은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 등을 위해) 공청회 등 종합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면서 “연말까지 두 부처의 세종이 이전이 시행되도록 (남은)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당·정은 설·추석에 이어 어린이날에도 대체휴일을 적용하기로 했고,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하는 재외국민에 대해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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