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 이제라도 복지팔이 기회주의자 쫓아내야”
[에브리뉴스=최신형 기자]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5일 “박근혜 정권은 이제라도 복지팔이 기회주의자들을 쫓아내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며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기초노령연금’ 후퇴 논란과 관련해 “2010년부터 친노종북이들이 밀어붙인 무상복지 팔이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고 맞서 싸운 측은 애국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경제> 정규재 논설위원의 유튜브 영상을 링크한 뒤 “정규재 TV 기초연금 공약 폐지 건인데, 국민에게 대선 때의 비겁한 공약에 대해 진실을 알리라고 촉구하는군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변 대표는 전날(24일)에도 <한겨레>와 <경향> 등 진보언론이 공약이행을 위한 증세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박근혜 정권 죽이겠다는 여론공작”이라며 “이건 솔직히 정부 곳간 상황을 그대로 설명하고, 성장만이 복지를 담보할 수 있다고 국민들 설득해서 잘못된 복지팔이 바로잡아야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등등 복지팔이들 때문에 퍼주기 공약된 것, 다 따져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기초노령연금 인상 대상을 소득수준 하위 70~80%까지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선후보 시절 공약인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에 비해 후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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