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새누리, 경기 화성갑-경북 포항 남·울릉에서 압승
[에브리뉴스=최신형 기자] ‘원조 친박(親朴-친박근혜계)’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경기 화성갑)와 경북 포항 남·울릉에 나선 '마지막 행자부장관' 박명재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이로써 이번 10.30 재보궐선거는 이변 없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78.37%가 개표된 가운데 2만 9,945표(63.23%)를 기록해 오일용 민주당 후보(1만 3,579표, 28.67%)를 크게 앞서고 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는 3,832표(8.09%)에 그치고 있다.
포항 남·울릉에 출마한 박 후보도 같은 시간 63.57%가 개표된 가운데 3만 6,854표를 얻어 득표율 79.44%를 기록 중이다. 허대만 민주당 후보(17.88%)와 박신용 통합진보당 후보(2.67%)는 2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 후보는 이날 저녁 8시 투표 종료 후 초반부터 60%대의 득표율을 꾸준히 유지했고 박 후보는 70~80%대 득표율로 앞서나간 끝에 당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재보선 투표율은 33.5%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화성갑 32%, 포항 남·울릉 34.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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