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변색 없는 MTA에 대한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JOE에 발표
'치아 변색 없는 MTA에 대한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JOE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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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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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치의 엔도셈, 신경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될 것

▲ 치아 변색을 막을 수 있는 의료 재료인 '엔도셈 MTA' @의료기기 전문회사 마루치

[에브리뉴스] 치의학계에 따르면 2012년도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병원 보존과 김의성 교수팀이 학생학술연구를 통해서 입증한 '수종의 MTA가 치아변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JOE(Journal of Endodonticcs)에 실릴예정이라고12일 밝혔다.

JOE는 근관치료학에서 SCI급으로 인정받는 유일한 국제저널이다.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는 앞니가 부러지거나 심한 충치로 치아 신경이 노출되었을 때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여 근관 내 치수의 생활력을 유지시키고 손상된 치아 속 껍질(상아질)의 재생을 유도하는 의료 재료다.

MTA는 그간 아말감을 대체해 치근단 수술 후 충전물질로 소개되었다. 특히 다른 치과재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 누출이 적고 조직에 직접 닿았을때 조직 손상보다 오히려 골혈성과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반응을 보였다.

지금까지는 치아 색과 유사하다고 광고해온 수입제품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심각한 심미적 문제를 야기해 재치료가 불가피했다. 이 때문에 관련 분야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을 규명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새롭게 특허받은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주)마루치(대표 장성욱)의 엔도셈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1년간의 임상시험 연구결과 엔도셈은 치아를 변색시키지 않는 유일한 MTA임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주)마루치의 엔도셈은 치아의 신경을 죽이는 치료에서 신경을 살리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신경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교연구는 국산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중소기업청의 노력의 일환으로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의 2012년도 의료기기 비교임상 및 성능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주)마루치의 엔도셈은 지난 4월에도 같은 학술지인 JOE(Journal of Endodontics)에 경화시간, 석회화, 3차 상아질 형성, 씻김 저항성, 생체친화성에 관한 비교 실험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관련 논문이 게재되었다.

또한 지난 10월 10일에는 endocem MTA와 endocem ZR을 이용한 부분치수절단술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 대한 최종심의를 통과하여 신의료기술로 보건복지부 고시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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