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수해 복구비 80억원 규모 긴급지원
현대자동차그룹, 수해 복구비 80억원 규모 긴급지원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1.07.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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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등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억 원의 수해복구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수해차량 특별 판매조건 등 약 30억 원 상당의 수해복구 긴급지원 활동 등 총 80억 원 규모의 ‘수해지역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29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5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약 30억 원 상당의 ‘수해복구 긴급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해지역 긴급지원단’은 수해지역 피해차량의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전자장치 등에 대해 긴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추가 수리가 필요한 차량의 경우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로 입고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차량은 직영 서비스센터, 서비스 협력사에서 차량 수리를 받으면 수리비용의 50%까지 할인해 준다. 단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이고, 오는 10월 말까지다. 특히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등 생계형 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는 수해차량 고객들의 경우 차량 구입 시 인도금을 3개월 유예해주는 ‘수해차량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보다 신속하고 원활히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은 수해지역 긴급지원단 파견, 수해차량 특별 판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재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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