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영철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10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영등포 장애인 복지관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유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총 2,500kg의 김장 김치를 담아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받는 이벤트를 진행해 응모자 수 만큼 김장을 추가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코레일유통측은 이날 만들어진 김장을 영등포지역 장애인 가정에 1가구당 10kg씩 총 250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그 결과를 코레일유통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게시해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김장 담그기와 연탄배달, 무료급식봉사활동 등 지역 저소득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본사 이외에도 8개 지역본부가 자체 사회공헌 활동계획을 세워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