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영철 기자] 작년 기준 전국 사업체수와 전국 종사자수가 증가했으며, 산업별 종사자 기여율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회사법인은 증가한 반면, 회사 이외법인은 감소했다. 특히 임시 및 일용근로자와 기타종사자가 전 업계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전국사업체조사로 본 5년간 산업구조변화’에 따르면 전국 사업체수는 360만2천개로 2007년 대비 10.4%(339,551개)증가했으며, 전국 종사자수는 1천857만명으로 2007년 대비 16.5%(2,626,734명)증가 했다.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지난해 말 종사자수규모는 100~299인 사업체가 2007년에 비해서 사업체수는 28.6%로 종사자수는 26.2%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종사자 증가 기여율은 5~99인 사업체에서 4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여성 대표자 비중은 숙박 및 음식점을 제외한 전산업에서 증가추세를 보였다.
종사상지위별 종사자수는 임시 및 일용근로자가 (34.7%, 621,570명) 크게 증가했으며, 2007년 대비 종사상지위별 종사자수 증가 기여율은 사용근로자가 65.5%로 일자리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2007년에 비해서 사업체수는 10.4%, 종사자수는 16.5% 각각 증가했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6.1%)’, ‘제조업(14.5%)’, ‘도·소매업(9.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업체 대표자 중 여성이 7백77만7천명으로 2007년 보다 19.4%(1,261,560명) 증가 해 남성1천79만3명(14.5%증가)보다 증가 했으며, 남성 종사자의 비중이 2007년보다 1.0%p(59.1%→58.1%) 감소한 반면, 여성 종사자는 1.0%p(40.9%→41.9%)높아져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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