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과자에 금속조각 나온 지 두달 만에 또…아이들 먹거리 위협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식품제조업체 ‘신흥식품2공장(경기 파주 소재)’이 제조하고 ‘(주)해광(경기 이천 소재)’이 유통·판매한 ‘테이스틱 매콤한 맛’(과자류, 유통기한 2014년 3월 2일) 제품에서 금속(길이 약 2.5cm)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제조·판매업체를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은 제조과정 중 금속이물이 혼입된 후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생산·판매 된 것으로 확인됐다.
'테이스틱' 유통전문판매원인 (주)해광 관계자는 <에브리뉴스>와의 통화에서 금속물질 검출과 관련해 "(이와 관련한) 소비자 문의는 아직 없다"며 "내부에서 회의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수 대상 식품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된 마트, 편의점 등 판매 업소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이 없는 비가맹점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통해 회수정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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