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해외 현직교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공부
여름방학 해외 현직교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공부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8.0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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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여름방학 동안 농산어촌 지역에 해외 현직교사를 직접 초청go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 현직교사 초청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및 도시저소득층 초,중학생들에게 폭넓은 해외 문화 체험 및 실용영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영어교사, 교.사대 예비교사 등을 참여시켜 다양한 영어교수학습법 개발 및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교과부에서 올 해 시범운영 중인 사업이다. 교과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캐나다 현직교사 64명이 선발.초청돼 국내교사 143명, 초,중학생 915명 등 12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그 중 저소득층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참가시켜 영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해외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관심 및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국내 교사는 다양한 영어교수학습방법 습득 및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해외 현직교사는 한국 문화 및 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우호적 인식 제고를 통한 상호 협력 및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이 조성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현직교사 Monica Rohel(37.여)는 “입국 전부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컸다” 며 “캠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함께 배우고 익히며, 한국의 문화, 음식, 역사 등에 대해 많이 배워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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