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유래, 화이트데이와 연결?
발렌타인데이 유래, 화이트데이와 연결?
  • 임상현 기자
  • 승인 2014.02.1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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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is

[에브리뉴스=임상현 기자] ‘발렌타인데이 유래’가 화제다.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의 표시로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 유래에 대해선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

발렌타인데이는 성 발렌타인의 축일로 이날 부모와 자식 또는 연인 간에 선물이나 카드를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대에 와서는 초콜릿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날이다.

역사학자들은 발렌타인데이 기원을 로마시대로 추정한다. 원정을 떠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한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에 반대한 사제 발렌타인이 처형된 270년 2월 14일을 기념한다는 내용.

로마 황제는 원정출정에 징집된 병사들이 직전에 결혼을 하면 사기가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발렌타인 신부는 사랑에 빠진 어느 두 남녀의 결혼을 몰래 허락하고 주례를 섰다가 사형을 당했다.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2월 둘째 주부터 새들이 짝짓기를 시작한다고 믿는 서양의 속설이 결합한 풍습이기도 하다는 주장이다.

최초 발렌타인데이는 부모와 자녀, 연인이 서로에게 사랑과 감사를 담은 카드와 작은 선물을 교환했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남녀가 사랑을 고백하며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로 그 의미가 변했다.

한편 화이트데이 유래는 발렌타인 신부가 순교한 날(2월 14일) 한 달 후인 3월 14일 젊은 남녀가 평생 사랑을 맹세했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발렌타인데이, 이런 유래가 있엇구나” “발렌타인데이 편지, 가슴아픈 날이네” “화이트데이는 무슨 유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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