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인허가 2만4602 가구…전년대비 2.7%↑
1월 주택인허가 2만4602 가구…전년대비 2.7%↑
  • 강완협 기자
  • 승인 2014.02.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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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집계 결과 , 수도권 1만2096가구·지방 1만2506 가구

▲ 지난달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2만4602가구로 집계됐다. 반면 전국에서 주택 준공실적은 2만494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다.@Newsis

[에브리뉴스=강완협 기자] 지난달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2만4602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월 주택인허가 실적이 수도권 1만2096가구, 지방 1만2506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경기지역 택지개발지구의 대규모 아파트 인허가 물량 증가로 15.8% 늘었고, 지방은 일부지역의 인허가 증가세에도 지난해 재개발이 많았던 경남(-58.2%) 지역 실적감소로 7.4%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5751가구로 2.2% 증가했고, 아파트외 주택은 8851가구로 3.6%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주택이 1119가구, 민간 2만3483가구로 각각 96.3%, 0.4% 증가했다.

또한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1260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5.6%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서울,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13.2% 증가한 7546가구가 착공됐고, 지방은 부산, 경남 지역의 실적 증가로 33.7% 증가한 1만3714가구가 착공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1만3652가구로 44.2% 늘었고, 아파트외 주택은 7608가구로 2.0% 늘었다.

같은 달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전국 5863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58.6%나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경기지역의 재개발조합 분양물량이 몰리면서 1165.1%나 급증했다. 반면, 지방은 31.4%나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분양이 4402가구로 58.9% 증가한 반면 임대는 545가구로 41.2%나 감소했다.

서정호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분양시장 여건이 일부 개선되면서 지난 10월 이후 분양실적이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494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1.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모든 지역에서 실적이 증가하면서 28.3% 증가한 반면, 지방은 20.5%가 감소했다.

특히, 전남(-72.5%), 제주(-63.3%) 지역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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