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강완협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공급중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계약율이 3일만에 80%를 넘어섰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롯데캐슬 골드파크 계약을 진행한 결과 계약율이 82%를 기록했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도하부대이전 부지에 공급되는 이 아파트는 최고 7.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15개 주택형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된 바 있다.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내재돼 있는데다 1차 1743가구 중 일반분양이 1560가구라는 대규모 단지라는 부담 속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단지의 메리트 영향이 크다는 평이다.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접목된 다기능의 복합단지 설계가 주요 성공 포인트로 꼽힌다. 아울러 중소형 중심의 평면 구성과 거품을 뺀 합리적인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손승익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 소장은 “주택시장 분위기가 좋아진데다 청약 의향을 밝힌 대기 고객수만 2800여 명에 달해 이르면 다음 주 내로 100%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며 “분양 관계자들도 뜨거운 관심에 놀라워하면서도 만족해 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예정된 2차 분양도 성공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 규모에 주거시설인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의 주거시설을 비롯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관공서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주거복합단지다. 1차에서는 아파트 전용 59~101㎡ 1743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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