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부산대양산병원 등 900곳 휴진
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부산대양산병원 등 900곳 휴진
  • 임상현 기자
  • 승인 2014.03.10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했던 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의 한 의원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Newsis

[에브리뉴스=임상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집단 휴진에 돌입했다.

 

파업에 돌입하는 수련병원은 빅5 중 세브란스병원과 서울 소재 경희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58곳이다.

지방에서는 강원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영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도 지역별로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일반 동네의원 파업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부산지역이 조명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2250곳 동네의원 중 900여 곳이 집단 휴진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예상치 465곳보다 늘어난 수치다. 파업 여부를 고민하던 761개 의원 중 상당수가 집단 휴진에 동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환자가 많이 붐비는 월요일에 집단 휴진이 시작됨에 따라 부산 지역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와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산지역 종합병원들은 대부분 정상진료에 나서 진료차질은 크게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휴진, 하루만 하니까 다행” “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휴진, 정부의 대응은?” “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휴진, 오늘 하루 불편하긴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