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임상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0일 집단 휴진에 돌입했다.
파업에 돌입하는 수련병원은 빅5 중 세브란스병원과 서울 소재 경희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58곳이다.
지방에서는 강원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영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국립대병원도 지역별로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일반 동네의원 파업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부산지역이 조명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2250곳 동네의원 중 900여 곳이 집단 휴진이 동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예상치 465곳보다 늘어난 수치다. 파업 여부를 고민하던 761개 의원 중 상당수가 집단 휴진에 동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환자가 많이 붐비는 월요일에 집단 휴진이 시작됨에 따라 부산 지역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와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산지역 종합병원들은 대부분 정상진료에 나서 진료차질은 크게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휴진, 하루만 하니까 다행” “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휴진, 정부의 대응은?” “부산·울산 파업참여 병원 휴진, 오늘 하루 불편하긴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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