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노트북·휴대폰’ 구입, 불만 최대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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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미란 기자
  • 승인 2014.03.1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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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관련 상담 1만2천35건 최대
▲ 품목별 소비자상담 현황.@한국소비자원

[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지난달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중 ‘품질’ 문제로 문의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총 7만6천109건 중 ‘품질’ 관련 상담이 1만2천35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철회’가 1만1천403건, ‘계약해제·해지’가 9천717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청약철회’와 관련된 상담이 전월(6천675건) 대비 70.8% 증가했다. 주로 의류, 이동전화서비스, 헬스장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의류, 휴대폰, 노트북컴퓨터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경우도 전월(536건) 대비 126.7% 급증했다.

품목별로는 ‘물품’과 ‘서비스’ 관련 상담이 각각 2.3%, 4.6% 상승세를 보였다.

물품의 경우 노트북컴퓨터(48.4%)와 여성용내의류(40.4%)의 상담이 대폭 증가했고, 서비스의 경우 일반강습(34.3%), 콘도회원권(31.1%), 스포츠시설이용(25.4%) 등 교육과 여가 분야의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건과 관련해 한국소비자원 등 관련단체가 교환·환불·수리 등 피해 처리한 금액은 약 16억2천만 원으로 지난달 대비 2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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