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정몽준 43.8% 박원순 42.7% '초접전'
[에브리뉴스=박정은 기자] 6·4지방선거 수도권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서울·인천은 오차범위내 접전을, 경기도는 새누리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YTN은 지난 1~3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24.2%),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43.8%, 박원순 서울시장이 42.7%로 나타나 정 의원이 박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보도했다.
인천의 경우 같은 방식으로 인천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24.6%), 전체 투표에서는 송영길 시장이 45.4%, 새누리당 유정복 전 장관이 40.6%로 나타났으나,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층에서는 유 전 장관 45.2%, 송 시장 41.8%로 유 전 장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경기도는 서울과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20.5%),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김진표 새정치연합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47.6%와 36.7%로 나타나 10.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 의원은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과의 가상대결에서도 각각 49.8%와 35.8%로 나타나 14%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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