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임상현 기자] 갤럭시S5 소비자들은 화면이 깨져 수리를 맡기는 경우, 깨진 화면을 반납하면 수리비용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삼성전자서비스 공지문을 통해 10일 밝혔다. 갤럭시S5 이후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해당된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깨진 화면은 서비스센터 인근 휴대폰 부품 매입업자에게 파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액정의 잔상 정도에 따라 4만원에서 7만원까지 가격은 다양했다.

삼성전자 화면 수리비는 약 10만원이다. 깨진 화면을 반납하면 약 5만원 수준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공지문을 통해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해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악용한 비정상적 유통을 근절하고자 이원화한 가격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기사제보 : 편집국(02-786-6666),everynews@everynews.co.kr >

임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