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연미란 기자] 수입제품인 ‘스위턴드 컨덴시드 밀크’ 제품의 유통기한이 조작돼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수입판매업체인 경일무역(대구 수성구 소재)이 ‘스위턴드 컨덴시드 밀크(당류가공품)’을 수입해 유통기한을 변조·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판매업체는 이 제품을 베트남에서 수입해 원래 유통기한보다 10개월을 연장해 2014년 8월28일로 표시한 후 경북 경산시 소재도매업체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형주 불량식품근절단 과장은 “관할 지자체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도소매업자 및 소비자는 판매 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POS)’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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