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석, 각 상임위 법안 조정 역할…박영선 원내대표 “법안 게이트키핑 위해 신설”
[에브리뉴스=박정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박영선 원내대표가 취임후 신설한 정책수석직에 김현미(고양시 일산서구) 의원을 내정했다.
정책수석은 당 대표직 산하 정책위의장과는 별도로 각 상임위의 법안을 살펴보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 의원은 정책위수석부의장도 겸임하면서 정책위원회와 원내의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새정치연합이 통과시켜야 하는 법안과 절대 통과되면 안 되는 법안을 게이트키핑하기 위해 신설키로 했다”고 정책수석직 신설 취지를 설명했다.
새 원내지도부 구성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강동원·김광진·김기준·김승남·김윤덕·남윤인순·민홍철·박완주·유대운·윤후덕·진선미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고, 원내수석부대표로는 김영록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는 유은혜·박범계 의원을 임명했다.
김 의원은 17대 국회에 입성했으나, 18대 총선에서 낙선, 이후 19대 국회에 재입성한 재선 의원이다. 현재 19대 국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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