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이외 공약 지난 대선·총선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에브리뉴스=장민제 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간된 새누리당 공약집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국민 안전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의장 주호영)는 지난 13일 “국민들의 행복한 꿈을 실현시켜주며 국민들게 행복을 전달하는 의미”로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누리씨의 국민행복드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집은 크게 안전하고 든든한 나라 행복한 국민, 지역균형발전, 꿈과 희망이 샘솟는 신바람 대한민국 이라는 3대분야 주제를 필두로 10대 실천과제를 담았다.
10대 실천과제로는 국민안전, 연령대별 맞춤복지, 사회안전망 구축, 지방자치와 재정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비정상의 정상화, 살기 좋은 농어촌 등을 제시했다.
첫째로 국민안전을 최우선 해 ▲국가재난안전시스템 개혁 ▲관피아 방지를 위한 퇴직 공직자들 유관단체 재취업 엄격제한 ▲다중 관리 시설 등의 안전관리감독 강화 ▲노약자 및 여성에 대한 치안서비스 강화 방안을 내세웠다.
그리고 연령대별 맞춤공약으로 ▲독감 및 A형 간염도 어린이 국가 무료 예방접종 추가 ▲공공기관 신규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 채용 강화 ▲20-30대 가정주부 국가건강검진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독감 예방조사 등 국민 맞춤 복지를 제시했다.
복지체감 100℃에선 누구나 의지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사회복지공무원 단계적 증원과 고용·복지·서민 금융 종합센터 통합 운영,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신청자격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리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 재정건전화를 위한 방안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등도 내놓았다.
아울러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기반 확충과 여성 인재 발굴 및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세제지원 강화, 자영업자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온화, 보험사기 근절 등 경제 민주화 지속추진을 약속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번 공약집에 대해 “신규 사업을 대폭 늘리기보다는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과 약속한 지역 공약이 좀 더 빠른 시일 안에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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